아토앤오투는 2년전 조카 선물로 구매하면서 알게 된 브랜드.동생이 선물을 지정한건 안비밀이다.순하고 좋다길래 구매하고 받은 수딩젤을 써보고 홀릭해서, 오랫동안 사용하던 일* 바디크림을 버리고 환승했었다.그리곤 하나씩 아토앤오투로 바꿔가는 중.그중 올해는 조카 썬케어 제품들을 구매해 주면서 울딸과 나를 위해 한개씩 추가구매했다.
예전엔 없었는데 나이가 들면서(ㅠ) 신체적으로 바뀌는 것들이 많아졌다.자외선이 강해지면 햇빛 알러지와 땀띠가 생긴다.깜박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으면 직방이다ㅠㅠ그래서 화장후에도 수시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주어야 하는데 그때 썬스틱이 아주 유용.외출시 손이 깨끗하지 않아 썬크림을 바르기 찝찝할때 썬스틱으로 문질문질해준다.아토앤오투는 아가들을 위한 제품들이라 성분이 순하면서도 SPF50이다.손등의 왼쪽은 한번, 오른쪽은 4번 덧발랐을때이다.약간의 펄감과 뽀얘지는 느낌이 들다가 10여분 후엔 뽀송함과 산뜻함 그리고 수분감이 느껴진다.원래 얼굴과 손이 건조함을 자주 느껴서 미스트와 핸드크림을 자주 사용하는데 외출해서 썬스틱을 하루 사용해보니 건조함도 사라져서 깜놀함.제품이 단단한듯 하면서 잘 발리는 것도 마음에 드는 점이다.선물받은 타사제품을 사용하다 너무 물러서 부러뜨린 적이 있는데 요건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듯하다.
추가적으로 나처럼 예민한 피부를 가진 엄마들을 위한 썬제품도 나왔으면 좋겠다.지금 용기도 이쁘고 좋지만 용기를 좀 심플하게 해서 두가지 버전으로 나오면 아기엄마와 초등아이도 함께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자극적이지 않고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며 건조함도 사라지게 하는 요아이 참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