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 아이 첫돌 생일 선물로 아토앤오투 제품을 받았는데 예상밖으로 괜찮아서 이번엔 직접 구매했어요.
아이가 아토피라서 쉽게 트러블이 생기기 때문에 선크림을 고를 때 정말 성분을 많이 따졌어요.
아토앤오투 선스틱은 정말 순해서 아이가 장난감처럼 가지고 다니면서 얼굴에랑 팔에랑 문지르는게 하나도 걱정되지 않아요 (입에만 들어가지 않는다면^^)
립밤같은 느낌이랄까.. 립스틱은 색소침착이라든가 이런걸 고민하게 되잖아요, 근데 이 선스틱은 바르면 그냥 한층의 보호막을 씌워주는 느낌이에요.
한번은 아이가 장난으로 애 아빠 얼굴에 발랐는데 지금은 애아빠가 글쎄 기초 화장품 대신 이것만 쓰고 있더라구요 ㅎㅎㅎ

너무너무 부담없이 온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제품위에 캐릭터도 맘에 드는지 아이가 자꾸 손톱으로 긁고 있어요 ㅎㅎ

리뷰를 종래로 안남기는 스타일이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좋은 제품을 구매한것 같아요, 굿굿!!